황교안 "나라 위해 일할 것"...전당대회는 말 아껴

황교안 "나라 위해 일할 것"...전당대회는 말 아껴

2019.01.13.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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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자유한국당 입당은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하면서,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황 전 총리는 한국당 입당을 결정한 뒤 처음으로 취재진을 만나 당 안팎에서 입당 결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고 묻자,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당대회 출마를 굳혔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자신은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면서, 지금은 입당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황 전 총리는 그러면서 자신의 자유한국당 입당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서는 조만간 있을 입당식에서 자세히 밝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당내 일부에서는 지만원 씨 등을 포함해 극우 인사들까지 품어야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묻자, 지금은 이와 관련해 드릴 말씀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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