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설 전에 개각할 가능성 높지 않아"

靑 "설 전에 개각할 가능성 높지 않아"

2019.01.13.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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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지난주 단행된 2기 참모진 개편에 이어 설 전에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있었던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설이 2월 초라 그 전에 하려면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설 전에 개각을 하려면 청와대 검증 시스템에 비춰볼 때 이미 유력 주자들이 언론에 다 나오고 언론이 하마평을 다 실을 정도가 돼야 한다며 아직 준비가 덜 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에 대해서는 과학기술보좌관과 고용노동비서관, 의전비서관 등 비서관 공석에 대해서는 추가 인선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기자단과의 상견례에는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유송화 춘추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아직 업무 인수인계 중이라 기사를 제공할 것은 없다면서 앞으로 기자들과 자주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당과 의회주의가 살아야 문재인 대통령도 성공할 수 있다면서 민주당이 의회 협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잘 소통하는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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