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구 총력 北, '성과 미달' 공개 질타

산림복구 총력 北, '성과 미달' 공개 질타

2018.12.10.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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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산림복구 총력전을 벌여온 북한이 연말을 맞아 지역별 사업 성과를 결산하며 '미달' 지역을 공개 질타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강원도와 자강도 등 지역별 성과를 나열하며 지난해보다 수천만 그루의 나무 모가 더 생산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군에 대해서는 생산기지를 제대로 꾸려놓지 않았다고 비판하거나, 복구 사업을 소극적 혹은 무책임하게 했다고 질책하기도 했습니다.

산림복구는 김정은 위원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나무 심기와 자연보호, 산불방지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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