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브리핑] 철도 공동조사단 방북...17일까지 동해선 조사

[내일 브리핑] 철도 공동조사단 방북...17일까지 동해선 조사

2018.12.07.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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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 어떤 뉴스가 주목받을지 간략히 짚어봅니다.

내일브리핑 시작합니다.

■ 철도 공동조사단 방북…17일까지 동해선 조사

북한 철도 남북 공동조사를 위해 우리 측 조사단이 내일 다시 방북합니다.

남북 조사단은 오는 17일까지 열흘 동안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800km 구간을 함께 이동하며 철로와 시설 상태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에는 앞서 경의선 조사에 쓰인 남북 연결 열차가 투입되며 우리 열차가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노선을 달리는 것은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 프랑스 대규모 '노란 조끼' 시위

유류세 인상 반대에서 시작돼 반정부 움직임으로까지 번진 프랑스의 '노란 조끼' 시위가 내일 파리 등지에서 대규모로 열립니다.

내일 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파리 경찰은 샹젤리제 거리의 상점과 음식점에 영업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폭력 과격 시위에 대비해 파리 중심가의 주요 공연장과 미술관, 그리고 에펠탑도 내일 하루 폐쇄됩니다.

■ 차준환 그랑프리 파이널 첫 메달 도전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차준환이 내일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차준환은 오늘 첫날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자신의 최고점에는 조금 못 미치는 89.07점을 기록하며 4위로 마쳤습니다.

하지만 메달권인 3위와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점수 차라 내일 오후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내일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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