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강원랜드 채용 청탁 사실무근...만난 적 없어"

강원랜드 사장을 직접 만나 채용을 청탁했다는 YTN 보도에 대해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권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당시 최흥집 강원랜드 사장과 만난 적도 없고, 채용을 부탁하거나 명단을 건넨 사실도 없다며, 기자가 최 사장의 법정 진술의 맥락을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을 방청한 복수의 사람들에게 확인한 결과, 최 사장은 전 모 리조트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권성동 의원 부탁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