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AE 고위급 원자력 협의회 출범

韓-UAE 고위급 원자력 협의회 출범

2018.11.16.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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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원자력 분야 협력을 위한 고위급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외교부는 이태호 외교부 2차관과 수하일 알-마즈루이 UAE 에너지·산업부 장관이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양측 수석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이 해외에 건설한 최초의 원전인 UAE 바라카 원전의 성과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오늘 발족한 한-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는 양국 간 원자력 분야의 포괄적·전략적 소통 채널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특히 협의회를 통해 바라카 원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제3국 원전 공동 진출, 관련 기술 연구개발, 핵 안보, 원자력 안전 등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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