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대체복무, 병역기피 수단 안 되도록 설계...연내 결정"

정경두 "대체복무, 병역기피 수단 안 되도록 설계...연내 결정"

2018.11.14. 오후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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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대체복무제가 병역기피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최적의 안을 연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 나와 대체복무 기간이 현역병의 1.5배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유엔 인권 권고 사항과 남북 대치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기찬수 병무처장도 대체복무제로 쏠림 현상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공중보건의 등이 36개월 복무를 하는 만큼 대체복무 기간을 36개월로 정해도 징벌적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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