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

2018.11.14. 오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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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남방 정책'을 통해 아세안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려 한다며, 특히 내년 '한·아세안 관계 수립 30주년 특별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를 위해,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인 브루나이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볼키아 국왕은 내년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아세안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인프라·건설 분야의 협력에 더해, 브루나이가 국가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ICT 분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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