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보유세 현실화해도 고가·다주택자부터"

김수현 "보유세 현실화해도 고가·다주택자부터"

2018.11.13.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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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보유세를 현실화하더라도 고가, 다주택 소유자부터 적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9·13 부동산 대책의 효과에 대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분양원가 공개를 예정대로 내년에 시행하고, 항목을 늘리는 쪽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침체라기보다는 성장세가 조금 둔화하는 상황으로 보지만, 그렇다고 경기가 좋다는 뜻은 아니라며 정부가 엄중하게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염혜원[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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