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다음 달 기업인과 대규모 방북 추진

與, 다음 달 기업인과 대규모 방북 추진

2018.11.13.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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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가 다음 달 소속 의원과 기업인 등 150여 명이 함께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은 방북 기업 명단 등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잡히지 않았지만, 조만간 통일부의 공식 절차, 북한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으로 있을 남북경제협력을 사전에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번 일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김정우 의원은 복권 판매 수익금을 남북협력기금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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