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세안·APEC 참석 위해 내일 출국

문 대통령, 아세안·APEC 참석 위해 내일 출국

2018.11.12.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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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내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과 한·중·일이 포함된 '아세안+3' 정상회의, 18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또, 17일부터 18일까지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하는 펜스 부통령과는 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고 아베 일본 총리와의 회담 계획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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