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 명칭 70년 만에 사라진다...'군사경찰'로 변경

'헌병' 명칭 70년 만에 사라진다...'군사경찰'로 변경

2018.11.12.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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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이 창설 70년 만에 '군사경찰'로 이름이 바뀝니다.

일제 강점기에서 유래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업무 성격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정훈'도 '공보 정훈'으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국방부는 일부 병과 명칭 개정을 위한 군인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밖에 육군 '화학' 병과는 생물학과 핵 분야까지 모든 영역을 포함하도록 '화생방' 병과로 개정되고,

해군과 공군의 '시설' 병과도 '공병' 병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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