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해병대훈련 비난..."군사행동 말아야"

北, 한미 해병대훈련 비난..."군사행동 말아야"

2018.11.12.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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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한미 해병대연합훈련 재개를 비난하며 상대방을 반대하는 군사적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대화와 평화로 가는 흐름을 위해서는 군사적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며, 훈련 재개는 남북 군사 분야 합의서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선전매체 '메아리'도 남북 군사 합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크든 작든 상대를 겨냥한 어떤 형태의 군사연습도 절대로 허용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한미 해병대는 지난 5일부터 포항지역에서 한국 해병대와 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 3해병기동군 병력이 참가하는 대대급 협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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