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 "14일 기자회견 열어 입장 밝힐 것"

전원책 변호사 "14일 기자회견 열어 입장 밝힐 것"

2018.11.12. 오전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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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 "14일 기자회견 열어 입장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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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서 물러난 전원책 변호사가 오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변호사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어느 선까지 말을 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면서 오늘과 내일 입장을 가다듬은 뒤 수요일인 14일 공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조강특위 활동과 한국당을 향한 바람, 보수 대통합 등에 대한 의견 등을 내놓을 예정인데, 특정인을 겨냥한 폭로 형식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일부 외부 인사들에 대한 영입이나 당내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론 등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이 나오면 일부 공개할 수 있다면서도, '일파만파' 논란이 확산할 우려가 있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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