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조명래 임명 강행 유감...박근혜 능가"

바른미래당 "조명래 임명 강행 유감...박근혜 능가"

2018.11.09.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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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면서 국회를 무시한 청와대의 오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장관 임명 강행이 벌써 7번째로, 박근혜 정부를 능가하는 대단한 기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청와대는 인사 원칙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협치와 적폐 청산을 위선으로 만들어버렸다면서 오만한 행동으로는 국민의 사랑과 국회의 협치를 기대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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