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강서 PC방 살인 재발 않도록...야간 알바 보호법 발의"

금태섭 "강서 PC방 살인 재발 않도록...야간 알바 보호법 발의"

2018.11.09.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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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계기로 야간 아르바이트 보호 4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금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PC방과 편의점 등 사업주가 근로자의 신변보호를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야간 근무 중 공격을 당할 경우 버튼만 누르면 바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또 도시개발과 주거환경 사업에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두고, 주민안전보험과 프랜차이즈 근로자보험 가입을 권고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금 의원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이후 야간 근로자의 걱정이 큰 상황에서 청년들을 포함한 모든 분의 안전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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