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공정경제, 기업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

문 대통령 "공정경제, 기업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

2018.11.09. 오전 10: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경제를 통해 창의적인 경제활동이 이뤄질 때 기업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6개 관계 부처가 참석 공정경제 전략회의에서 공정한 경쟁이 보장돼야 혁신 의지가 생기고, 기업의 국제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대기업의 시혜로 생각하는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면서, 공정경제를 당연한 경제질서로 인식하고 관행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상법과 가맹사업법 등 공정경제 관련 법안 13개의 통과에 힘을 모아줄 것을 국회에 요청하고, 관계 기관들은 경제적 약자들의 협상력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