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회담 연기 사전 통보받아...동력상실 아니다"

靑 "회담 연기 사전 통보받아...동력상실 아니다"

2018.11.07.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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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와 관련해 청와대는 회담이 무산되거나 동력이 상실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금까지 청와대가 판단했던 흐름에서 벗어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구체적으로는 말할 수 없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통보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해 NSC 채널로도 관련 정보가 공유됐음을 시사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미국으로부터 사전에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내일 북미 고위급 회담을 통해 비핵화뿐 아니라 새로운 북미 관계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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