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탈원전 이어 부동산 정책도 경제수석실 이관"

靑 "탈원전 이어 부동산 정책도 경제수석실 이관"

2018.11.07. 오전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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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탈원전 정책에 이어 부동산 정책도 사회수석실 업무에서 경제수석실 업무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하성 실장은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정책은 정부 초기 업무 관장에서 사회수석이 관여했는데 최근에는 경제수석실로 이관하려고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청와대는 한 달 전부터 탈원전 정책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 정책도 사회수석실에서 경제수석실로 이관했습니다.

윤종원 경제수석은 그제 국회에 출석해 한 달 전부터 자신이 맡아 대책반을 꾸려서 가동 중이라며 경제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가 환경적 측면보다 산업적 측면을 고려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큰 의미나 정책의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라며 김수현 사회 수석에게 과하게 업무가 가 있던 것을 나눠서 하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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