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7일 보건·의료협력 분과회담 개최

남북, 7일 보건·의료협력 분과회담 개최

2018.11.05.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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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보건·의료협력 분과회담을 오는 7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이, 북측에선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원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섭니다.

정부는 이번 회담이 남북 간 전염병 공동대응체계 구축과 보건·의료분야 협력에 대하여 상호 관심사항을 폭넓게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앞서 9월 평양 공동선언과 지난달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보건·의료협력 분과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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