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단기일자리 예산 삭감...손주돌봄수당 지급"

바른미래당 "단기일자리 예산 삭감...손주돌봄수당 지급"

2018.11.04. 오후 5: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바른미래당은 단기 일자리 예산과 남북경협기금을 포함해 12조 원을 기존 정부 예산안에서 삭감하는 대신 저출산 정책을 위해 이른바 '손주 돌봄수당'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고 정부의 이번 예산안은 경제정책 실패로 인한 부작용을 세금으로 땜질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소득에 상관없이 전체 대상 가구에 아동 수당을 지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에게도 수당을 지급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