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산업위기 지역 투자세액공제율 높이는 방안 논의"

이낙연 "산업위기 지역 투자세액공제율 높이는 방안 논의"

2018.11.04.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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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산업위기 지역의 투자세액공제율을 조금 더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관련 세법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지만, 그 정도로는 투자를 유인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고용위기 지역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해서는 지방비 부담률을 낮출 방안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 계도 기간이 연말로 끝나게 돼 있어 정부와 여당의 방침을 발표해 산업현장에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일자리에 대해서는 정치권과 일부 언론의 비판이 있지만, 현장에서는 효과가 크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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