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명균 해임건의안 다음 주 또 낼 것"

한국당 "조명균 해임건의안 다음 주 또 낼 것"

2018.11.02.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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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아 폐기된다면 다음 주에 다시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열고 해임건의안을 표결에 부쳐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달 31일 조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발의했고 어제 본회의에 보고됐지만, 내일이 주말인 만큼 오늘 안에 본회의 표결을 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국회법상 본회의 보고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가 이뤄지지 않으면 해임건의안은 자동 폐기됩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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