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위 오늘 첫 회의...선거제 개편 본격 논의

국회 정치개혁특위 오늘 첫 회의...선거제 개편 본격 논의

2018.10.24.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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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24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늘(24일) 오전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심상정 정의당 의원, 간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앞으로의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위는 우선 21대 총선의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위원 명단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한 선거제 개편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정치개혁특위의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지만, 각 정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합의가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활동 기간은 연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김영수 [yskim24@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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