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핵화 실패하면 제재 유지" 거듭 확인

美 "비핵화 실패하면 제재 유지" 거듭 확인

2018.10.23.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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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 선전 매체의 '상응 조치' 촉구에 대해 북한이 비핵화에 실패할 경우 제재는 완전한 효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는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가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완전히 이행해 비핵화 문제가 지금에 이르렀고,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도 완전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과 동맹국들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라는 같은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북한 대외용 선전 매체들은 북미 협상에서 자신들의 선제적 조치에 맞는 상응 조치를 미국이 취해야 한다는 주장을 연일 게재하며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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