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기업 죄악시하면 자유로운 경제활동 위축"

손학규 "기업 죄악시하면 자유로운 경제활동 위축"

2018.09.10.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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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기업을 죄악시하면 어떻게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겠느냐며, 경제민주화의 정당성을 얘기하지만 그것이 반기업정서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예방한 자리에서 경제민주화를 위해 기업의 횡포와 불공정거래를 제재하는 것은 좋지만, 기업 활동의 자유를 없애는 역작용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일자리는 정부 보조금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며, 경제는 시장에서 움직이고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원칙을 정부가 기본 철학으로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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