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남북군사력 비교는 정기적인 작업...청와대 지침 아냐"

軍 "남북군사력 비교는 정기적인 작업...청와대 지침 아냐"

2018.09.10.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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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군 당국에 남북 군사력 비교 지시를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특별한 지침에 따른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해오던 분석 작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매년 북한 또는 주변국의 위협에 대해서 계속해서 평가를 해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분석에 따른 대비책도 마련 중이라며 정경두 국방장관 후보자가 청와대에 보고할 지 여부는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는 국방부가 2년에 한 번씩 국방백서를 발간하는 해로, 백서에는 남북 군사력 비교 현황 자료가 포함됩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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