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사무소 다음 주 후반 개소 협의 중"

통일부 "남북 사무소 다음 주 후반 개소 협의 중"

2018.09.07. 오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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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은 개성공단에 설치하기로 한 공동연락사무소를 다음 주 후반 개소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와 관련해 남북 간에 협의 중이라며 다음 주 후반으로 해서 협의가 진행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어 공동연락사무소 구성과 기능, 관리, 활동, 편의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구성·운영 합의서는 협의가 완료됐고 서명 절차만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그제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대북 특사단 수석대표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오는 18∼20일 정상회담 이전에 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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