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한국당, 정개특위서 정의당 배제 억지 부려"

윤소하 "한국당, 정개특위서 정의당 배제 억지 부려"

2018.09.06. 오후 5: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편 문제를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정의당을 배제하자고 주장해 위원회가 구성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당이 여야 동수로 정개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은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몫으로 배정하기로 합의해놓고도, 지금껏 위원 명단조차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 노회찬 의원 서거로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이 교섭단체 요건이 안 되자 한국당이 정의당을 빼려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며, 더이상 어깃장을 놓지 말고 정개특위 구성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