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첫 회의 오늘 오후 개최

대북 특사단이 평양 방북 일정을 마치고 어제 돌아온 가운데 청와대는 오늘 오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리는 오늘 회의에는 특사단을 비롯해 통일, 외교, 국방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재현 산림청장도 참석합니다.

지난 4월 첫 남북 정상회담 실무준비를 위해 구성된 준비위는 회담 이후에는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로 전환됐습니다.

그리고 이달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남북이 합의한 3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시 준비위 체제로 가동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