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특사단, 평양 방문 마치고 귀환

대북특사단이 밤 8시 40분에 평양을 출발해서 9시 40분쯤에 도착을 했습니다.

공식 만찬 일정이 있는 바람에 귀환이 다소 좀 늦어졌습니다.

정의용 실장을 비롯한 대북 특사단이 지금 항공기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신데요.

조금 전의 상황입니다.

특사단은 방북 결과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오늘 밤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공식 브리핑은 내일입니다.

오늘 평양 담판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국민에게 내일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이 바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것인가 이 부분이었는데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면담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친서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고 그에 대한 답변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지금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사단이 지금 청와대로 가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북 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오늘 만찬 일정까지 소화하고 늦은 시간에 특사단이 돌아왔는데요.

만찬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을 했는지 이 부분도 지금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북특사단 오늘 오전 7시 40분쯤 평양을 출발해서 9시쯤에 평양 국제비행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12시간 정도 평양에 머물다가 돌아온 것입니다.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이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확정했을지, 그리고 북미 회담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지, 이 부분인데요.

내일 공식 브리핑에서 어떤 내용이 전해질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