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한미정상 심야 통화...UN 총회 때 회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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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오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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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대표로 하는 대북 특별사절단 5명이 오늘 오전 방북합니다. 이달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확정하고, 종전선언과 비핵화 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 방북길에 오르는 특별사절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북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게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 대북 특사단의 활동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달 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때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 어제 오후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소화설비 교체 작업 중 이산화탄소 실린더가 터진 것으로 보입니다.

■ 병역 특례 형평성 논란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 점검회의를 엽니다. 조만간 국방부와 병무청 등 핵심 부처와 함께 대책 마련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 일본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초속 60m의 강풍을 동반한 21호 태풍 '제비'로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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