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무책임한 장하성 즉각 해임해야"

김무성 "무책임한 장하성 즉각 해임해야"

2018.09.04. 오후 3: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최저임금 인상 관련 발언을 두고 무책임하다며, 장 실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소득 주도 성장 관련 토론회에서 장 실장이 본인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깜짝 놀랐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은 대한민국을 위해 절대로 태어나서는 안 될 괴물이었다며, 자유한국당이 전면 투쟁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한 정진석 의원도 조금 더 기다리면 성과가 날 것이라는 장 실장의 말은 세월호 선장의 기다리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며, 국민은 포퓰리즘 경제정책의 실험 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