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미래 "최저임금 정책 수정해야"

한국·바른미래 "최저임금 정책 수정해야"

2018.07.28.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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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최저임금 인상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정책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자영업 기반이 무너지면 큰 충격이 올 것이라며, 한국당이 발의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등의 국회 통과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효과 없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버리고 규제개혁과 투자 증진, 서비스산업 발전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은 국민은 현장의 고통을 이해하는 맞춤형 정책 수정이 가능한 정부를 원한다며, 양극화가 더 심해지기 전에 업종별, 지역별 현장에 맞는 최저임금 정책을 내놓는 등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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