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영상] 송영무 "저는 평생 정직하게 살아왔습니다!"

[팔팔영상] 송영무 "저는 평생 정직하게 살아왔습니다!"

2018.07.24. 오후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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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 자유한국당 의원 : 팩트 확인을 위해서 기무사령관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짧게 대답하세요. 이 문건을 3월 16일 국방부 장관에게 첫 보고를 했다고 하셨죠?]

[이석구 / 기무사령관 : 그렇습니다.]

[황영철 / 자유한국당 의원 : 보고한 시간이 얼마나 걸렸죠?]

[이석구 / 기무사령관 : 제가 장관실로 들어간 게 11시 38분이다. 장관님께서 이 사안의 위중함을 인식할 정도로 그렇게 대면보고를 드렸습니다.]

[황영철 / 자유한국당 의원 : 상당한 시간 있었다는 얘기죠? 그런데 언론보도, 국방부 장관의 언급에 의하면 이 문건을 그냥 책상 위에 놓고 가라고 해서 그러고 왔다...]

그런데....

"(중략) 저는 보고받았다는 표현보다도 제가 그 다음에 회의시간이 있어서 놓고 가라, (보고 못 받아?) 네."

"라고 보도된 거 아시죠? 어느 게 사실입니까? 둘 중에 어느 것이 사실입니까? 첫 번째가 사실이죠?" "그렇습니다."

"두 번째 놓고 가라고 해서 놓고갔다, 라는 건 사실이 아니죠?" "그렇습니다."

"왜 거짓말 했죠? 누가 거짓말 한 겁니까?? 송영무 장관님!"

"놓고 가라고 해서 그냥 놓고 갔다. 장관 발언 아니에요?" 제가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대면보고? 문건 놓고 갔다? 대체 뭐가 진실?

"왜 거짓말 하셨습니까?" "저는 평생 정직하게 살아왔습니다.

"그걸 묻는게 아니잖아요! 지금 왜 분명히 드러난 거짓말을 왜 했냐고요?"

"그러면 증인이 있다 저는"

"장관답게 답변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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