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0.2%...역대 두 번째 높아

6·1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0.2%...역대 두 번째 높아

2018.06.14.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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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60.2%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투표율 68.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9.3%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55.3%로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선관위는 작년 대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높은 정치의식과 참여 열기가 이번 지방선거에도 이어졌고, 사전투표 제도가 널리 알려진 점도 투표율을 높인 이유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60.6%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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