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 20.14%...재보선 21.07%

6·13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 20.14%...재보선 21.07%

2018.06.09.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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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최종 사전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유권자 4천290만여 명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 864만여 명이 투표해 20.1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인 11.49%보다 8.65%p 높은 수준입니다.

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 도전에 나섰고 이를 저지하기 한국당 김문수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가 맞선 서울은 19.10%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한국당 남경필 후보 등이 나선 경기는 17.47%로 집계됐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한국당 유정복 후보 등이 나선 인천은 17.58%를,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한국당 김태호 후보 등이 나선 경남은 23.83%를 기록했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이 31.73%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6.4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12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첫날 사전투표율은 21.07%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영암·무안 신안이 가장 높았고 충남 천안시갑이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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