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영상] '세월호 납골당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중당 납골당 반대 관련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규탄 기자회견

[김재연 / 민중당 대변인 : 안녕하십니까? 민중당 대변인 김재연입니다. 오늘 세월호 4주기를 앞두고 굉장히 기가 막히고 슬픈 소식을 안고 기자회견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지금 안산시내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 4·16 생명안전공원(세월호 추모공간)을 납골당이라고 호도하면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안산 시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는 사람들, 바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후보들입니다.]

[정세경 / 민중당 안산시의원 예비후보 : 지난 2월 21일, 안산시 제종길 시장은 세월호 추모공원을 정부합동분향소가 위치한 화랑유원지 한 곳에 희생자 봉안시설을 갖춰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특별법에 따라서 진행되는 것으로써... 그런데 이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행한 행태는 안전공원과 봉안시설에 대해 납골당이라며 부정적 표현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납골당을 반대하는 기자회견, 집회 등을 열어 유가족들과 안산 시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행위를... 화랑유원지 인근 아파트, 그리고 먼 곳까지 포함해서요. 납골당 반대 현수막을 대량으로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현수막이 걸려있는 아파트는요. 유가족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보수정당과 단체들의 주관하에 안산 도심에서 납골당 반대집회와 기도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납골당 반대라는 오로지 그 한 공약으로 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유가족과 안산시민들의 가슴에 대못 박는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세월호 납골당' 논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