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영상] 개헌 말 바꾸기③ : 한국당, 분권 편

[팔팔영상] 개헌 말 바꾸기③ : 한국당, 분권 편

2018.03.28. 오후 8: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 : 제왕적 대통령을 8년이나 할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스스로 권한을 내려놓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제왕적 대통령을 종식시키고 책임총리를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은 즉각 철회하십시오.]

"제왕적 대통령, 승자독식의 권력구조를 타파하고 분권 대통령, 책임총리를 통해서"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대통령이 국가원수로서 국가를 대표하되, 총리가 책임총리로서 국민에 대해 국정을 책임있게 운영해 갈 수 있도록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헌법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를"

한국당, '국회 권한 강화' 주장하지만…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개헌 문제는 개헌은 시기의 문제가 아니고 내용의 문제다. 지금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권력구조가 소위 말하는 분권형 대통령제입니다. 대통령 권한이 너무 방대하니 제한하고 분권하자. 그런데 대통령 권한을 제한하고 분권화된 그 나머지 권력은 어디로 가느냐? 그거 알면 국민들이 찬성합니까? 그거 전부 국회의원들한테 가요. 지금 국회 신뢰도가 20%도 안 됩니다. 대통령 권한 뺏어서 국회의원들한테 다 나눠주겠다? 이 개헌 찬성하느냐? 제대로 찬성하겠습니까? 그거는 찬성 안 한다고 봅니다. 권력구조에 집착하는 개헌은 나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홍준표, 국회 권한 강화에 '반대'!

김성태 "분권 대통령, 책임총리를 통해서"
홍준표 "대통령 권한 뺏어서 국회의원들한테 다 나눠주겠다?"
김성태 "국회가 헌법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를"
홍준표 "그거는 찬성 안 한다고 봅니다"

김성태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홍준표·김성태, '文 대통령 개헌안' 무조건 싫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