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본격적인 남북교류 준비 나서

정부, 본격적인 남북교류 준비 나서

2018.01.28. 오후 10: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사전 점검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정부는 본격적인 교류를 위한 세부일정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준비가 큰 틀에서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는 판문점 연락채널 등을 통해 세부일정을 확정하는 일에 열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측 선수단이 오는 2월 1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평창으로 이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남북한 관계자 수 백여 명이 남북을 오가는 상황이 펼쳐지는 만큼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