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볼리비아서 우리 국민 시신 발견"

외교부 "볼리비아서 우리 국민 시신 발견"

2018.01.13. 오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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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볼리비아서 우리 국민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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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서 우리 국민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시각으로는 지난 11일 저녁,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근처 태양의 섬에서 40대 여성인 우리 국민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볼리비아 경찰은 시신을 수도인 라파스로 이송해 부검을 했고, 현재까지 확인된 사인은 자상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관할 공관인 주볼리비아대사관은 공관 직원을 급파해 부검 현장에 입회하도록 했고, 사망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안내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이어 주볼리비아대사관은 볼리비아 경찰 당국에 우리 국민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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