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세비협조국 제외되도록 EU 설득할 것"

외교부 "조세비협조국 제외되도록 EU 설득할 것"

2017.12.08. 오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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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국을 이른바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국가 중 하나로 선정한 유럽연합의 결정에 대해 비협조국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EU 측을 설득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위급 외교채널을 활용해 EU 고위급과의 면담과 EU 주요 개별 회원국을 대상으로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특히 다음 주로 예정된 한-EU 공동위원회 등 주요 고위급 협의 계기를 적극 활용해 우리 입장을 지속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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