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세월호 희생자 엄마가 文 대통령에게 전한 편지

[자막뉴스] 세월호 희생자 엄마가 文 대통령에게 전한 편지

2017.12.05. 오후 1: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세월호 희생자 조은화·허다윤 양의 어머니는 유골 은폐 논란의 당사자인 해양수산부 이철조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과 김현태 현장수습본부 부본부장을 선처해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청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뜻을 담은 편지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이 단장 등이 유골 발견을 숨겨서 얻을 게 무엇이겠냐며, 아직 못 찾은 가족을 배려한 것일 뿐 유골 은폐나 적폐는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단장 등이 현장에서 수고한 부분을 반영해달라면서 세월호 가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