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능 응시자 180명 부정행위로 적발"

"매년 수능 응시자 180명 부정행위로 적발"

2017.11.15.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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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200명 가까운 대학수학능력 시험 응시생이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적발된 수능 부정행위자는 936명으로, 1년 평균 18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으로는 휴대전화 등을 소지한 경우가 44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4교시 응시 방법 위반, 시험 종료 뒤 답안 작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곽 의원은 매년 많은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만큼 일선 학교와 감독관의 안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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