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나는 초선이다!

[박용진 / 더민주 서울 강북을 당선인]
(오~ 좋다) 인물이 좋으니 뭐… (이거 다 들어가는데요?) 진짜?

Q. 다들 초선이 아닌 줄 안다고…?
- (행사에서)새누리당 당선인들이 재선이 여기 왜 오셨냐고… 재선이나 3선처럼 묵직한 정치 하겠습니다.

Q. 신선함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 얼굴 조금 알려져 있기로 서니…

Q. 이것만큼은 안 하겠다
- 해법도 없이 여·야로 나눠서 싸우지 않겠습니다.

Q. 유일하게 '갑질' 얘기 안 하셨어요?
- 제가 지역구가 '을'입니다. 하하하하하. 영원히 갑이 될 수 없습니다. 박용진과 함께 하는 국민통합 기대해주십시오!

Q. 셀카봉 들고 한바퀴 돌아주세요!
몹시 부끄럽습니다만 시키는 데로 다 하죠 제가?
(미처 못 따라가는 중…)


[송석준 / 새누리당 경기 이천 당선인]
- 여기 볼까요? (아뇨 여기 보시면 돼요) 아~ 셀카봉이니까…

Q. 혹시 별명은…?
- 얼굴이 까무잡잡하잖아요. 제가 별명이 '또잡토'(????)였어요. '또잡토'는 또 잡아 온 토인이래요.
(YTN 우철희 기자 : 저도 토인인데… (불쑥))

Q. 이것만큼은 꼭 하겠다
-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합리화하는 거 정말 중요한 과제이고…

Q. 이것만큼은 안 하겠다
- 제가 마을회관 다니면 어른들이 많이 걱정해주시거든요. 제발 싸움박질하지 말고 일 좀 하라고…

Q. 포즈 한 번만…
- 하하하하 (하트)


[금태섭 / 더민주 서울 강서갑 당선인]
- 안녕하십니까? 19대… 아! 19대가 아니구나.

Q. 접전 끝에 이겼는데 기분은?
- 떨어졌을 경우를 생각하면 정말 다행이다… 한숨이 나옵니다 .

Q. '안철수의 남자' 이미지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 안철수 의원을 변화시킨다고요? 하하하 정치인 금태섭으로서 이 자리에 선겁니다. 제 나름의 정치를 해나가고 우리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Q. 이것만큼은 꼭 하겠다
- 형사소송법을 개정해서 우리 사회에 힘없는 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해드리고 싶고…

Q. 4년 뒤에 존경받을 것 같으세요?
- 존경을 받는다고요? (의아) 잘하건 못하건 정을 느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아 이거 좋다 (셀카봉의 매력을 느끼셨어!)


[지상욱 / 새누리당 서울 중구 성동을 당선인]
(아니… 이 분은? 그녀의 남자!)
이렇게 들고? 이런 것도 나올 거 아니야? 들고 있는 것도?


Q. 이것만큼은 안 하겠다
면책 특권 뒤에 숨고 싶지 않다, (혹시.. 로봇?) 업무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티 내지 않고 조용히 하나하나씩 내려놓을 생각입니다.

Q. 심은하 남편 이미지가 강한데…?
글쎄요, 이미 저는 국회의원 지상욱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니까 그 뒤에는 제 아내도 희생과 봉사의 내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겁니다. 앞으로 국민만 보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YTN 이종구 기자 : 아니, 우리 이런 것도 좀 내보내 주면 안돼?)
(YTN 우철희 기자 : 이 장면들이 다 나갑니다)
(브이) (엄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