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온 제원

수리온 제원

2013.05.22.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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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독자개발로 6년 만에 실전배치된 수리온은 헬기개발 경험이 전무한 국내 여건 속에서 약 7천여 가지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전투용 적합판정까지 받으면서 한반도 전역에서 작전이 가능한 최첨단 항법장비도 갖추고 있습니다.

수리온의 제원을 살펴보겠습니다.

수리온의 길이는 19미터에 높이는 4.44m에 이릅니다.

1,855마력의 엔진 2개를 장착해 승무원 4명과 함께 완전무장한 9명의 병력을 태우고 2시간 반동안 440km 비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산악지형이 많은 한반도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는데요,

2,744미터, 백두산 정도의 높이에서 제자리 비행이 가능한 것은 물론, 최첨단 항법장치로 사전에 설정된 항로로 자동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여기에 적외선 카메라와 레이더 장비도 장착해 주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전술기동이 가능하다는 것도 들 수 있습니다.

생존장비도 도입됐는데요, 적의 미사일 공격시 이를 경보하는 수신장비도 헬기에 부착했고, 비행중에 동력장치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예비·보조·비상장치 등을 넣어 비행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공격헬기가 아니라 병력과 물자를 실어나르는 기동헬기인 만큼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장을 누빌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입니다.

지난 2006년 개발에 들어가 6년 만에 실전배치된 수리온은 1조 3천억 원을 들인 국내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개발됐으며 대당 가격은 185억 원에 이릅니다.

이로써 세계 11번째 헬기 개발국가로 자리잡았으며, 오는 2022년까지 200여 대를 육군에 공급하고, 향후 수출 등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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