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6자대표 면담...김정일 사후 한반도 정세 논의

한일 6자대표 면담...김정일 사후 한반도 정세 논의

2012.01.12. 오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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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방한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한반도 정세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스기야마 국장은 오늘 오후 임성남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일 대화와 6자회담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임성남 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김정일 위원장 사후 첫 한일 회동이라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많은 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기야마 국장은 조세영 외교부 동북아국장과도 만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한 뒤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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