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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기상 센터

  • 늦더위 심술 탓..."올 단풍 예년보다 늦다"
  • 시간 2018-09-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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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더위 탓에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다소 늦게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설악산은 이달 27일에 첫 단풍이 들지만, 북한산과 지리산은 다음 달 중순쯤 단풍물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을의 선물, 단풍이 드는 시기는 가을 초반 기온이 좌우합니다.

기온이 낮아야 단풍이 빨리 드는데, 늦더위가 있으면 단풍 시기가 늦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9월 들어 나타난 변덕스러운 날씨와 한낮 더위에 올가을 첫 단풍은 예년보다 다소 늦게 선을 보일 전망입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가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으로는 예년보다 1~2일, 남부지방은 3~4일 정도 단풍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설악산은 지난해보다 닷새 늦은 이달 27일에 첫 단풍이 들겠습니다.

그 외 산은 다음 달로 넘어가 서울 북한산은 10월 15일, 아기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은 21일, 지리산 12일, 팔공산은 19일에 단풍이 선을 보이겠습니다.

산 정상부터 물드는 단풍은 산의 20%가 붉게 변하면 첫 단풍이라 부릅니다.

이어 산의 80%가 물들면 절정기로 접어드는데 약 2주 정도가 걸립니다.

예년보다 심한 여름 폭염과 이어진 늦더위에 올해 단풍의 색은 예년보다 빼어나게 곱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