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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기상 센터

  • [날씨] 퇴근길, 중서부 벼락 동반 국지성 호우...최고 150mm
  • 시간 2018-09-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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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전남 남해안에는 호우경보가, 경기 북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퇴근길 무렵에는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도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서 호우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비가 조금씩 강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서울은 지금 어떤가요?

[캐스터]
북서쪽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경기 북부 지방부터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서울도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강한 비가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게릴라 호우의 특성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서울 등 중부지방에, 밤늦게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남부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북서쪽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경기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남부 지방은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태풍 '제비'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남해안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내릴 비는 중부와 경북, 제주 산간이 최고 150mm 이상으로 가장 많습니다.

그 밖의 호남과 경남, 제주도에도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새벽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늦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내일 낮 기온 서울 29도, 부산과 대구, 광주는 30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은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시간당 40mm의 강한 비가 오며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쉬우니까요, 호우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