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 본토 위협 미사일 개발중"

"북, 미 본토 위협 미사일 개발중"

2004.08.04. 오전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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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대륙을 위협할 수 있는 두 종류의 신형 미사일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가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는 북한이 개발중인 미사일은 나토가 SSN-6로 부른 옛 소련의 잠수함 발사 미사일 R-27을 토대로 지상과 해상 발사 모델 두 종을 개발하는 것으로 보이며, 사정거리는 2천 500㎞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잡지는 지상발사 모델은 사정거리 2천 500에서 4000㎞ 정도로 하와이와 괌의 미군 기지를 포함해 동아시아 전역을 사정에 두고 있으며 해상발사 모델은 사정거리가 최소한 2천 500㎞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미사일 시스템은 그동안 알려진 '대포동 1호'나 '대포동 2호'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잡지는 전했습니다.



또 새로운 미사일은 북한이 제기해온 미사일 위협 상황을 근본적으로 뒤바꾸고 북한 지도부가 미국 대륙을 직접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해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잡지는 북한이 지난 1993년 일본의 고철 거래상으로부터 러시아의 퇴역 잠수함 12대를 구입했고 이 잠수함에 남아 있던 R-21 미사일 발사 시스템에서 이번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중요한 요소를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관리들은 지난해 9월 북한이 미국을 타격할수 있는 SSN-6를 기본으로 한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선희[sunny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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